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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YE IN TAIWAN 1998

 

 

Nov. 6

고이평이 천후의 올케가 될 수 있을것인가? 왕비는 오빠를 대신해서 신부를 찾아주려고 나섰다. 고이평은 대륙에서도 높은 시청률 속에 방영되고 있는 [비상남녀](짝지어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왕비의 오빠도 그래서 그 프로그램을 열심히 보면서, 고이평의 유머감각과 성격을 마음에 들어했다고 한다. 그리고 왕비는 그것을 고이평에게 이야기하면서 인연의 붉은 선을 이어주려고 했다.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는 고이평은 왕비의 오빠의 조건이 어떤지 물었는데, 왕비는 잠시 생각한 후에 말하길, 그는 키가 아주 커서 180정도 되며, 띠는뱀띠고 사수좌라고 했다. 잠시후 또 보충하길, 외모도 잘생겼고, 사람에게 좋은 느낌을 주는 여자를 좋아한다고 하면서 기회가 되면 북경에 한번 와보라고 했다. (흠, 오빠는 상하이에 있다던데, 기자가 잘못 쓴듯)

그리고 대지채널의 사회자 오건?(일본 배우 카시와바라 다카시 와 친하다는바로 그 사람)는 북경에서는 개를 키우려면 신청허가서를 얻어야만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특별히 짖고 뛸 수 있는 완구강아지를 정동이에게 선물했다. 정동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왕비는 즉시 보고싶어하며 말하기를 "저는 매일 정동이와 전화를 해요. 어찌나 똑똑한지 전화통화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다 기억하고 알아맞춘다니깐요."라고 했다. 그리고 오건우는 중남부 팬들을 만나러 갈때 헬기를 타는 이야기를 꺼내며, "이번에 대만의 아름다운 산수를 감상할 수 있겠다"라고 하자, 비행기타기를 무서워 하는 왕비는 즉시 대답하길, "안되요. 수면제를 준비해서 타자마자 먹고 목적지까지 쭉 자면서 갈거에요" 라고 답했다고.

 

Nov. 7

왕비와 유가령의 [超級好朋友](특별히 친한 친구)는 서로 말하기 어려운 일을 폭로해도 화내지 않았다! 두명의 천후는 함께 화시(華視)[수퍼선데이]의 [초급호붕우] 코너에 출연하여 누가 한마디 하면, 또 다른 사람이 한마디를 하는 식으로 녹화 스튜디오가 시끌벅적하게 만들었다. 누가 비교적 아이같냐고 말했을때 유가령은 즉시 말하길,"왕비죠"라고 하면서 "제멋대로고 아이같다니깐요"라고 하자, 왕비는 즉시 <항의> 푯말을 들면서 말하길, "설마 너는 제멋대로인 적이 없었단 말이야?" 라고 하자, 유가령은 즉시 답하길, "그거야 장소에 따라서지!"라고 답하였다. 당연히 이에 질 수 없는 왕비는 말하길 "그래! 그렇지...양조위 앞에서만 제멋대로한단 말이지?"라고 응수했다.

또, 누가 엄마가 되기에 적합하냐고 묻자, 유가령은 또 먼저 선수를 쳐서 말하길, "왕비는 엄마가 되기에 적합하지 않아요. 근데 벌써 엄마가 되었다니깐요. 왜냐면 너무 아이같거든요. 두유도 아이같구, 제멋대로고, 두명이 같이인데다가 두정동까지 더하면 이건 완전히 세명의 아이들이 함께 있는거라구요." 이때 장소연(대만의 유명한 여성 사회자)가 웃으면서 말하길, 그러면 나중에 만약에 왕비랑 두유가 싸우면 정동이는 분명히 옆에서 "엄마아빠 싸우지 마세요"라고 충고를 할거라고 덧붙였다.

좋은 아내가 될 수 있을것인가에 대한 이 친한 친구들의 결론은, 왕비는 좋은 아내가 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왕비는 말하길 "저는 집안이 정신없는 것을 좋아하고, 음식은 그냥 데우는 것밖에 못하죠. 아이들이 울다 지치면 자잖아요. 별로 달랠 것 없어요"라고 했다. 유가령과 양조위의 애정에 대해서 말이 나오자, 왕비는 말하길"가령은 항상 양조위의 성격을 다 받아줘요. 그들의 애정은 아주 뜨겁다구요!" 가령 자신도 인정하며 말하길 "매번 우리가 싸울때에는 집안에 있는 유리로된 물건은 모두 다 깨집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면, 집의 물건들은 모두 원래대로 돌아와있어요. 왜냐하면 양조위가 모두 새로 사다가 정리를 해놓았기 때문이죠."이 말 한마디가 두 사람의 수년간의 서로 돌봐주었던 뜨거운 애정을 대변해주었다.

 

Nov. 7

[접근왕비창유회]가 6일 타이뻬이에서 화려하게 열렀다. 왕비는 아름다운 노래를 선보였고, 친구 유가령은 무대 위에 올라와 흥을 돋구었다. 멀리 북경에 있는 나영은 전화 연결을 통해서 왕비를 도왔다. 짧은 1시간의 시간동안 마치 하늘의 별들이 모인 듯한 느낌이었다. 왕비를 그리워하던 팬들은 아침일찍부터 이곳에 모여들어 왕비에게 조금이라도 더 접근하기 위해 자리를 차지하려고 기다렸으며, 왕비는 전날 오후에 미리 리허설을 마쳤다. 한번에 두번씩 반복해서 5곡의 신곡을 연습하고 임현제는 왕비의 콘서트중에 갑자기 나타나서 꽃다발을 선사했다. 왕비는 놀라면서 아주 즐겁게 웃었다.

왕비는 짙은 회색의 복장으로 출현하여, 신곡 [색계]를 서막으로 장식하며 노래를 시작했고, 노래에 몰두하여 독특한 분위기가 충만하였다. 그리고 무대 아래에 꽉 찬 팬들은 왕비의 일거일동에 열광하며 시도 때도 없이 환호를 보내고, 박수도 보냈다. 재미있는 것은, 왕비가 사회자인 도정영의 인터뷰를 할때, 갑자기 자신의 콘서트의 이름이 [창유회]인 것을 잊었던 것이다. 자신도 부끄러워 하며 입을 가리고 웃었다. 장소를 가득 채운 관중들을 보고는 계속해서 [고맙습니다]라며 말했는데, 도정영이 팬들에게 [사랑해요]라는 말을 하라고 하자, 성격이 독특한 왕비는 끝내 입밖으로 내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는 웃으며 말하기를 "왜 꼭 그말을 해야 하나요?"라고 되 물었다. 상당히 귀여웠다. 왕비의 신곡 노래 이외에도 왕비를 닮은 세명의 왕비팬을 초청하여 왕비 자신도 보면서 재미있어 했다. 왕비의 친구 유가령이이곳에도 참석하여 두명의 대스타들이 무대를 밝혀주어서, 팬들은 즐거움이 극에 달할 지경이었다. 그리고 나영도 전화연결을 통해 왕비와 팬들의 안부를 물어서 현장은 아주 열띤 분위기였다.

이러한 팬들의 열정적인 왕비에 대한 지지를 보고는 도정영은 말하길, "타이뻬이 시장선거에 나가도 되겠어요. 반드시 당선될겁니다." 라고 말해 왕비를 정신없이 웃게 만들었다. 왕비는 한시간의 창유회 중에서 [감정생활][검]등의 신곡을 불렀고 팬들이 왕비를 모방하는 것을 볼때는 [아주 대단해요]라고 말하며 상당히 재미있어했다. 그리고 왕비는 마지막으로 [반도이폐]를 부르며 팬들과의 이별을 고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