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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11월 20일

요즘 좀 왕비에 관한 주변의 소식들이 많군요.

엊그제에는 장소연등을 비롯한 대만의 진행자나 분장, 혹은 그외 여러 연예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티브이 프로듀서까지 이 왕비에 대해 평가한 글이 올라왔었는데요. 뭐 대부분 칭찬이죠. 대부분이 아니라 전부가 다.....

그중에서 좀 공감되는 부분은, 장소연이 말하길, 왕비는 여러 가지를 모두 다 갖췄지만, 특히 노래를 부르는 것을 아는 가수다. 라고 말하면서, 어떤 노래를 부르든, 왕비만의 스타일이 되고, 그리고 그 가사를 듣지 않아도, 어떤 내용의 가사를 노래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표현력이 좋다...라구요. 그래서, 한국에 왕비의 팬들이 많은가보다 라고도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아주 의외의 보도가 또 있었네요.

일본의 초인기 남자배우..금세기 최후의 미소년이라고도 불리우는...여기까지만 말해도 다 아실 분도 계시지요? 그런, 카시와바라 다카시 (柏原崇) 가 왕비를 좋아한다는 내용입니다.

 

카시와바라 다카시가 누구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드리면요. 일본 영화 [러브레터] 많이들 보셨죠? 이 영화의 소년시절 주인공으로 나왔던 그 소년입니다. 물론 지금은 소년이 아니지요. 그 후로 많은 인기를 얻어서, 최근에는 [랑데뷰]라는 드라마에 출연했구요. 최근 봉황대에서도 방영했던 만화 [프렌치키스]의 드라마판의 그 수재 남학생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카시와바라 다카시입니다. 채널브이에서 잠깐 보니 뮤직비디오도 나오던데...음반도 냈다보더군요.

얼마전 대만의 진행자 오건*(안그래두 잘 모르는 글자인데, 옮겨오면서 깨졌네요.어쨌든...대만의 진행자중의 한 사람인가 본데 이 사람이..)라는 사람이 동경에 가서 카시와바라 다카시를 인터뷰한 적이 있어다고합니다. 그 후로 두 명은 의기가 투합해서 좋은 친구가 되었는데요. 아직도 서로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연락을 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마작을 할줄 모르는 오건*가, 최근에는 마작법을 연마하기까지 했는데요. 그 이유는 카시와바라가 그가 대만에 오게 되면 반드시 그와함께 마작을 해야 한다고 했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집중훈련을 하고 있다구요...그리고 말하기를..

지난번 카시와바라 다카시를 인터뷰할때 인터뷰중에 가장 좋아하는 중국인 스타는 누구냐고 물었었는데, 카시와바라는 두 마디도 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대답하기를... "페이 왕" 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카시와바라는 갑자기 팬처럼 된 모습으로 흥분하며 말하기를, "그녀가 연기한 중경삼림을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그녀의 노래를 자주 들어요. 그녀의 노래도 아주 좋아요. 그리고 상당히 사람을 미혹시키지요."

오건*는 카시와바라 에게 왕비가 대만에 앨번 선전을 온다고 이야기를 전해주며, 자신이 이 멋진 미인을 인터뷰할 기회가 왔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즉각 카시와바라는 오건*에게 왕비의 사인을 받아다 달라고 부탁했다고 하는군요.

대만에 돌아온 후, 오건*는 계속 마음속에 그 일을 새겨두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왕비를 인터뷰할 때가 되었을때, 오건*는 먼저왕비에게 일본 드라마를 보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왕비는 보지않는다고 대답을 했지요. 그래서 다시 물었대요. "카시와바라 다카시가 누군지 알아요?" (물론 한자 이름으로 물었겠죠.)

그러자 왕비의 대답 "모르겠는데요?" 라고 하고 나서 1초도지나지 않아서 왕비는 큰 눈을 굴리며 이어서 말하기를..

"아....알아요. 요즘 아주 인기 좋은...잘생긴....그 사람 홍콩에서도 아주 인기가 좋아요. 그저 그의 드라마를 본적이 없었을 뿐이죠."

왕비도 카시와바라가 이처럼 자신을 좋아한다는데에 놀라며

"그 사람이 저를 좋아할줄은 몰랐네요. 아주 특별한 기분이 드는군요." 라고 했다고 합니다.

오건*는 다시 그녀에게 사인을 부탁했구요. 왕비는 답하길 "물론이죠!" 라고 대답하고 나서, 시디 표지 위에다가,
"柏原崇,I Hope You Like It!" 이라고 적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건*는 즉시시디와 왕비의 사진을 포장해서 속달우편으로 일본의 카시와바라 다카시에게 보내주었다구요.

후후, 다음번엔 양자가 언제 만나는 기회도 생긴다면 더 재미있겠군요. 일본의 연예인이 다른 연예인의 사인을 부탁 한다는 것도 신기했고, 왕비의 노래를 자주 듣는다니 더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카시와바라 다카시는 한마디루 이민우랑두 좀 닮았다는 썰도 있지만 더 잘생긴..그리고, 연기자로서 착실히 다져나가고 있는 배우입니다.홍콩에서두 인기가 많군요..... 왕비가 알 정도라니....... 하긴, 홍콩잡지에는 일본 연예인두 많이 나오니까......누가 알아요? 왕비 나온 잡지에 같이 나왔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