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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王菲唱遊大世界演唱會

  

  

  

faye는 머리는 아래로 하나로 묶구요 한쪽 눈썹위에는 보랏빛 무언가를 달고, 검은 정장차림으로 등장했습니다. (오른쪽 사진 그대로입니다.) 조금씩의 변화도 있었는데요. 26일에는 검은 자켓 위에 무언가 흰 망토같은 걸 두르고 올라왔었구요. 그리고 지금 여기서 보이듯이 옷의 소매가 이상한 방향으로 달려있는데 나중의 자켓은 한쪽 팔이 없어요. 또, 보랏빛 도 빨간 종이 같은걸 달고 나오기도 했구요. 이런식으로 자그마한 변화를 주더군요. 큰 흐름이 바뀌진 않지만...(나중으로 갈수록 또 아주 다른 패션이 나오리라고 봄)

faye가 작곡한 연주곡인 "불안"(不安)이 연주되고 다시 등장해서는 "일인분식양각"(一人分飾兩角)을 불렀구요. 이어서 "정계"(情誡)를 불렀죠. 특히 중간 부분에 콰쾅, 하는 드럼부분도 원래 버전과 달랐구요. 조명의 변화가 아주 멋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조명이 환상적이긴 했지만, 특히나 더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번엔 몽중인 전에 올라갔던 다리 같은 것의 위에 올라가서 그 다리가 움직여서, 공중에서 다른 다리로 올라타는, 그래서 공연장을 한 바퀴를 돌면서 노래를 연달아서 부릅니다. 첫곡은 didar, 그리고 "출로"(出路) "반도이폐"(半途而廢) (27일부터는 광동어 버전인 원량자기로 불렀음)를 불렀고, "애매"(曖昧)를 이어서 불렀죠. 첫날에는 균형을 잃어서 비틀 (아슬아슬했어요)해서 faye도 놀라서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 세곡을 부르고 나면 한 바퀴를 돌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그 후 무대로 내려오게 되지요. 흠, 첫날은 이때 "애여통적변연"(愛與痛的邊緣)까지 불렀는데, 위에서 불렀는지, 아래서 불렀는지 잘 생각이 나질 않네요.

그 후로는 5명의 코러스와 반주자 들과 함께,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를 불렀습니다. 근데 코러스가 잘 못하는 것 같더군요. 역시 어려운 노래라 그런지, 음이 불안정.....

다음 곡으로는 두유의 예전 노래인 " Don't break my heart"를 불렀어요. 이때 두유의 드럼 무대가 또 다시 올라가서 아주 재밌었죠. faye는 두유 노래 중에서도 이 곡을 특히 좋아하는 듯.

그리고 앵콜전의 마지막 곡은 "니쾌락소이아쾌락"
(니快樂所以我快樂)이었는데요. 4면의 스크린이 다시 내려오고, 王菲가족의 생활장면이 비추어집니다. 왕비는 스크린 안쪽에서 노래를 하게 되는데요. 그 모습이 보이다가, 꺼지면 스크린 속의 왕비가 희미하게 보이고, 다시 비추어지는 모습이 보이고..
했죠. 대부분 딸 정동이의 모습이었구요. 남편 두유의 모습도 가끔씩 보였어요.  정동이의 귀여운 모습에 faye도 몇 번씩이나 웃음을 참지 못하고 노래를 멈추어야했고, 관객들은 물론 장면장면 바뀔 때마다 광란의 함성을 질러야했지요.